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왕(문제아 시리즈) (문단 편집) == 타천한 신불(神佛) == '''인류사의 악폐'''. 일반적으로는 '''[[주최자권한|[ruby(주최자권한, ruby=호스트 마스터)]]]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신불'''을 말한다. 대체로 본래 인류사를 수호할 권리를 부여받은 신령이나 신의 권속같은 존재들이 타천한 케이스에 속한다. 요컨데 서구권의 타천사들이나, 부처의 도구나 권속들이 많이 등장하는 서유기의 마왕들과 비슷한 부류. 즉 '''신인 자가 왕을 참칭하거나 왕이 신위를 휘두르는 것이 마왕'''이다. 주최자권한은 본래 전인류를 위한 것으로, 선성의 증명이나 새로운 진화, 죄인의 처벌 등 정당한 복수권에서 비롯된 제재수단으로 마련된 시련이기에 이를 멋대로 악용하는 것은 본래 용납되지 않는다. 그러나 본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을 위해 주최자권한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마왕으로 간주된다. 마왕들은 이 힘을 통해 자신의 존재자체로 진정한 수라신불의 세계를 체현하며 모형정원에 재앙으로 군림한다. 이들은 모형정원 질서의 밖에 몸을 둔 대가로[* 본래라면 신불이나 정령의 존재방식 상 왕의 역할과 이율배반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언젠가 질서를 바로잡는 이에 의해 사라질 운명을 짊어진다. 이는 이들은 그 존재가 인류사의 존속을 전제로 하는 영향인지 파훼법이 명시되어 있기 때문. 따라서 마왕이 '주최자권한'으로 강제한 게임에서 승리조건을 만족하면 마왕을 퇴각시킬수 있으며, 모든 승리 조건을 클리어하면 마왕을 예속시킬 수 있다. 게임 결과 마왕의 혼까지 부서진 경우라도 마찬가지. 이 경우 그 마왕의 개념이 공략자 측에 온전히 거둬진 것으로 볼 수 있을 듯. 아마 선성의 시련인 주최자권한의 용도를 반전시키면 그 비오의 원점이 되는 ‘본래’ 마왕의 존재와 비슷해지기에, 이들도 통틀어서 마왕이라 불리게 된 듯하다. 진정한 의미에서의 마왕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고, 이들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최자권한의 보유자들이 타천하는 경우가 늘어나 마왕으로 불리기 때문에, 본질적인 의미의 마왕은 '라스트 엠브리오'라는 이름으로 따로 분류된다. 이름 있는 마왕이라면 하층에서도 대개 신령이나 대악마라고 한다. 주최자권한을 쓰는 이상 인류의 역사나 자연의 활동의 사이클 그 자체나 마찬가지라 2권에서 페스트가 마왕을 상대하고 싶거든 별을 부수는 일격을 가져오라고 한것은 틀린 말이 아닌 셈. 주최자권한이나 커뮤니티 설정상 문명이 발생시킨 악폐습이나 재앙에 의한 혼란의 의인화적인 역할을 맡는 것으로 추측된다. 혹은 반대로 이들이 주최자권한을 악용했기에 문명에 악폐가 발생한 걸지도 모른다. 애초에 부트스트랩 패러독스를 감안하면 어느쪽이 먼저인지 불분명할듯. 제압된 마왕들은 죄의 청산과 수행을 위해 불교나 자이나교, 기독교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아마 현실의 호법신들이나 가고일 등처럼 악한 존재가 제압돼서 종교상의 아이콘으로 흡수되는 것에 따른 비유인 듯.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